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평소에 걸을 수 없는 민통선 내 해안 철책선을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걸어가는 DMZ 트레킹 대회가 5월 30일(토)과 5월 31일(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해변과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열렸다.

대한레저스포츠회와 강원도 고성군이 공동 주최한 2015 DMZ 레저스포츠 대회에는 대한레저스포츠회 명재선 총재, 윤승근 고성군수, 김형실 고성군의회의장, 김영관 고성경찰서장, 고성군 시·도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온 트레킹 참가자들, 고성군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DMZ 트레킹 대회(5.3km)뿐만 아니라 레저스포츠 6종 무료체험(열기구,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 킹라이더, 서바이벌, ATV, 카트)으로 건강한 레저스포츠 문화 정착과 지역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