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클린사이트 지정을 위한 공청회"가 11월 19일(수) 오후 2시 상암동 DMC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문화콘텐츠의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으나, 저작물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불법과 합법의 기준을 모호하게 만드는 등 이용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그 동안 정부와 관련기관에서는 변화된 저작권 유통질서를 바로세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콘텐츠를 제공해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다.